♡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연스럽게 노래의 날개를 타고 오는 것처럼 하세요♡ - 대지의 천사 -
언제나 내게 소리없이
다가오는 것이 있었습니다
언제나 내게 형체없이
스며드는 것이 있었습니다
누군가 내 곁에 있으면
짐짓 모른척 주변을 서성거리고
내가 홀로 되기를 기다립니다
어느새
내 홀로 되고 나면
그때서야 슬며시 다가옵니다
나는 나직히 묻습니다
" 너는 누구지 ,,
내 물음에 그는 살며시
미소를 지을뿐입니다
그리고 내어께에 살며시 기대어
새근 새근 잠이 듭니다
어느사이에 나는 그리움이 되었습니다
외로움이 되었습니다
한없이 멀어져간
먼 과거를 ...
지난날 말끔이 지워버린
사랑의 흔적이었습니다
가끔 홀로 있을때
봄날의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그리움...
사랑한다는것
한편으로는 그리움입니다...
그리운 사람끼리 두손을잡고
마주보며 웃음지며 함께가는길
두손엔 풍선을들고 두눈엔 사랑담고
가슴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~~~~
그리운 사람끼리 두눈을감고
도란도란 속삭이며 걸어가는길
가슴에 여울지는 푸르른~~ 사랑
길목엔 하나가득 그리움이래~~~~
신님과 '그리움속 그' 와의 풍경같아 잠시 적어보았어요.
신님은 혼자가 아니시네요....... 그치요....?